2021년 상반기 회고

Sight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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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7. 19. 17:13

라고 썼지만 지금은 8월을 넘어가고 있다.

 

올해가 끝나기 전에 먼저 상반기에 있던 일을 정리하도록 해야겠다. 

직장인이 되니 정말 시간이 빨리간다 ㅋㅋ

 

- 메인 이벤트 요약

 

1. 회사 생활                                               -   2020.12~

2. 사이드 프로젝트 "만날까" 마무리    -  ~ 2021.04

3. 생애 첫 오픈소스 컨트리뷰터 달성  -  2021.04

 

1.  회사 생활? 

 

2021년 부터 취준생에서 신입 개발자가 되어 열씸히 회사를 다니고 있다. 

백엔드 개발 포지션이며, 정직원으로는 처음 회사를 다니기 때문에 재밌는 일이 참 많다.

내가 일하다보니 불편해서 도입한 것도 많고, 이 부분은 팀내 세미나 등을 통해서 공유하기도 했다. 

몇가지 기억나는 부분 중에서는 두가지 정도가 있는것같다. 

 

a. 테스트 코드 도입 

 

코드를 짜다보니 코드의 문서화, 그리고 기존 개발한 기능에 대한 regresstion test가 필요했다.

이를 위해 테스트 코드를 도입했다. 기존 프로젝트에 테스트 코드를 적용하면서

코드 스멜이 나는 부분에 대해 리팩토링을 진행하고, 문서화를 하였다.

 

아직 완벽하진 않지만 조금씩 더 발전시켜 나가야겠다. ㅎㅎ 

노오력이 더 필요한거같다.

 

b. 장애 대응 방식?

 

서비스 운영에 있어 장애가 발생했을 때 더 빠르게, 그리고 더 편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Pinpoint 와 프로메테우스를 활용하여 어플리케이션이랑 인프라를 모니터링을 하려고 공부중이다.

 

프로메테우스 + 그라파나로 로컬에서 실험삼아 공부하고 적용해보았는데 꽤 만족스러웠다. 

팀내에서 발표도 했었는데 꽤 긍정적이라 도입할 가능성이 보인다..!

조금  더 공부해서 적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프로메테우스 + 그라파나로 갈레라 클러스터 모니터링 (로컬)

 

2.  사이드 프로젝트 "만날까" 마무리

 

레포 :  https://github.com/TASK-FORCE/mannalga-api

실 서비스 : https://mannal.ga

 

약 40주 정도 진행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2021년 4월에 마무리하였다. 

모임 주선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했었고, 백엔드로 참여했는데 코틀린 기반의 스프링을 처음 써봤다.

 

코틀린이 정말 좋다는걸 알게되었고, 특히 테스트코드를 좀 더 잘 짤 수 있게 되어서 좋았다. 

참여한 팀원들 모두 직장인이였기 때문에 힘들었을 텐데

다들 퇴근하고 열씸히 코드를 짜서 PR 올리는 모습이 정말 대단했다

 

오우 

3.  생애 첫 오픈소스 컨트리뷰터된 후기 

 

https://github.com/sksamuel/scrimage/pull/221

 

사이드 프로젝트 "만날까"를 진행하면서 WebP 관련 라이브러리를 사용했었는데  버그가 있어

내가 직접 고쳐 PR을 날렸었다. 

 

간단한 윈도우 권한 체크 문제였는데 메인테이너와 소통도 하고나니 뿌듯했다. ㅎㅎ

고치고 다른 이슈로 몇개 더 PR을 날렸다. 무엇보다 문서화 작업등이 아닌,

실제 코드로 컨트리뷰션해서 기분이 좋았다. 

 

작고 귀여운 컨트리뷰터 

마무리?

 

사실 블로그 글쓰는게 뭔가 오래되어서 잊어버릴것 같아 회고록을 작성하게 되었다.

연애도 하고 이것저것 하느라 블로그에 정리를 잘 못한것같지만 앞으로 꾸준히 다시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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