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회고

사실 회고를 써야겠다는 생각은 없었지만 블로그 글을 작성한지 두달이 지나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작성한다.

 

생각해보니 지난 회고 이후로 쓴지도 꽤 된것같다. ㅎㅎ

 

1. Real MySQL 스터디 

 

2021년 9월부터 2022년 1월까지 약 5개월간 Real MySQL을 그룹스터디하였다.

스터디 시작하기 몇주전에 Real MySQL의 개정판이 새로 나왔었는데, 

신간 출시에 맞춰 스터디하였다.

 

원판처럼 꽤 길고 알기힘든 내용이 많았지만, 많은 내용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개정판에서는 MySQL 8.0 이후의 개선점을 많이 소개해줬는데

 

이를 통해 오라클은 MySQL을 열씸히 관리했다는 느낌이 들었다 ㅎㅎ 

 

 

2. 이직, 그리고 수습 

 

2021년 12월에 다니던 회사를 퇴사하고 카카오로 이직하게되었다. 

서류 - 코테 - 원격 인터뷰 - 1차 면접 - 2차 면접이라는 긴 과정을 지났는데

당시에는 인수인계기간을 포함해서 지원부터 입사까지는 거의 4개월 정도 걸렸던것 같다.

 

 

 

 

입사하자마자 3개월이라는 수습기간이 주어졌다. 

이 기간동안 내가 맡은 분야에 대한 도메인을 이해하고, 기존 서비스들을 개선해가는 과제를 맡게 되었다.

이제껏 업무를 맡으며 도메인이 어렵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는데,

이번 수습기간동안에는 도메인 때문에 많이 고생했던것같다.

 

여담이지만 RDB 관련 작업을 할때 위에서 진행한 Real MySQL 스터디가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수습에 임하는 개발자의 경험담

 

그리고... 2022년 3월에 정규직이 되었다..!

이게 시작이라니 좀 더 악으로 깡으로 버텨봐야겠다. 

 

 

3. 앞으로..?

 

이제 다시 블로그 글을 꾸준히 올려야겠다.